휴넷의 구독형 기업교육 서비스 ‘리더십 저니’(왼쪽)와 이노솔루션의 인공지능(AI) 맞춤형 기업교육 구독 서비스 ‘이노플렉스’.  각 사 제공
휴넷의 구독형 기업교육 서비스 ‘리더십 저니’(왼쪽)와 이노솔루션의 인공지능(AI) 맞춤형 기업교육 구독 서비스 ‘이노플렉스’. 각 사 제공


■ 별별 구독경제

유밥 ‘스마트러닝’ 통해
경영 등 3500개 과정 교육


최근 기업들이 직원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면서 구독형 기업교육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조사한 ‘2024년 데이터로 보는 학습 트렌드’에 따르면 구독형 교육 콘텐츠 이용자의 학습량이 일반 학습자보다 약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교육 전문 회사들도 저마다 구독형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넷은 기업의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 구독 서비스 ‘리더십 저니’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매일 새로운 리더십 자료와 비즈니스 트렌드가 제공되는 ‘데일리 레터’ △온라인 공간에서 다른 팀장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팀장 전용 커뮤니티’ △팀장들의 고민을 전문 코치가 답변해주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팀장 전문 교육 과정 ‘터닝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은 2006년 첫 출시 이후 약 3000개 기업, 20만여 명의 팀장들이 수강한 휴넷의 대표적인 교육 서비스다. 이 과정은 터닝포인트 리더십에 필요한 60개의 토픽으로 구성됐다. 교수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0여 명의 강사진이 영역별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다른 기업교육 전문기업 이노솔루션은 구독형 원격 훈련 서비스인 ‘HRD 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 HRD 플렉스란 기업과 훈련기관이 구독 서비스를 체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훈련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노솔루션은 지난 2023년 HRD 플렉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이노플렉스(INNO FLEX)’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기업의 많은 수강생을 만나고 있다.

이노솔루션은 이노플렉스가 타 HRD 플렉스 선정 기관과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과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3302개의 직무교육 중 수강생이 원하고, 필요한 과정만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교육 전문업체 ‘유밥’도 개인 맞춤형 교육 구독 서비스 ‘스마트러닝’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법정의무교육, 리더십, 경영과 직무, 비즈니스 스킬, 디지털 직무 등 총 3500여 개 과정, 5만여 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민승재 유밥 대표는 “학습 참여율을 높이는 독려 시스템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며 “한 달 기준 구성원 한 명당 커피 한 잔 값이면 직장인 1년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