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모델 문가비 씨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산한 배우 정우성 씨를 저격했다. 정 씨는 "피난민은 불쌍하면서 평생을 혼외자 꼬리표 달고 살아갈 자기 자식은 안 불쌍하다니 모순"이라며 "난민은 우리 땅에 받자는 사람이 자기 집엔 자기 아들도 안 들이네"라고 비판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전날 SNS에 정우성 씨를 겨냥해 "정치에 관련된 말 그간 엄청 해왔으면서 정치랑 엮이는 건 싫어하더니, 이번에도 혼외자는 낳고 결혼이랑은 엮이기 싫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씨는 "여기가 할리우드도 아니고 베트남도 아닌데 난민부터 시작해서 혼외자까지 혼자 글로벌적으로 한다"면서 "그 나이 먹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피임도 안 하다니, 비슷한 일이 꽤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정 씨는 "책임은 진다면서 결혼은 싫다니 무슨 소리냐"면서 "정우성이 장가라도 가면 (문가비의 자식은) 혼외자 아니면 첩 자식 취급일 텐데 그게 어떻게 책임이냐"고 거듭 비판했다.
앞서 정우성 씨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우성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 사절로 임명돼 약 10년간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난민을 수용하자는 발언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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