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신임사 장이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신임사 장이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변재영 울산항만공사(UPA) 7대 사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변 사장은 이날 오후 울산항만공사 다목적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육성해 글로벌 녹색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를 통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은 울산항을 조성하고, 환경오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항만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기술고시 31회 출신으로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해양수산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립해양조사원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변 사장의 임기는 24년 11월부터 3년간이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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