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방적 살처분 등 차단방역 강화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 영암의 한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돼 전남도가 차단 방역에 나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토종닭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해당 농장주의 신고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이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전남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고,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 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 중이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사육 토종닭 등을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조치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현장점검반 28개반을 편성해 가금농장, 축산관련시설 등을 점검 중"이라며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도내 소독차량 150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철새도래지 등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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