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27일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중랑구는 이날 오전 7시 제설 대책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지원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류 구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즉각적인 대응으로 중랑구는 16개 동 전역에 류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440여 명과 직능단체를 포함해 총 3042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목적 차량과 대형 차량 등 29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 자재 211t을 긴급 투입해 신속히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 지역뿐 아니라 버스정류장, 좁은 골목길 등 구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곳곳을 정비했다.
류 구청장은 직접 봉화산 등산로 입구와 동행길에서 직접 눈을 치우며 구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 직원이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구민분들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중랑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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