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북이 과수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과수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첫발을 내디딜 당시 30개 조직이 참여해 매출액 126억 원을 기록한 ‘daily’는 현재 57개 조직으로 확대됐다. 또 지난해 100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는 ‘매일 먹고 싶을 만큼 건강한 좋은 과일 daily’로 최고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에서 당도, 빛깔, 중량 등 품위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만 사용된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 현장 점검과 함께 유통 농산물 품질 검사 실시 등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다.

주요 품목은 국내 생산량 기준 50% 이상 차지하는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로 도내 과수 브랜드의 통합을 통해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간 경쟁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개항과 K-푸드 열풍에 맞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딸기품목을 추가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용 딸기 포장재 개발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 9년의 여정을 돌아보면 ‘daily’가 경북 과수 산업에서 이룬 성과는 매우 의미 깊다”며 “이제 대한민국 대표 과일 브랜드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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