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불펜 투수 임정호가 원소속팀 NC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NC 소식에 밝은 한 야구인은 28일 오전 "임정호가 NC와 총액 10억 대 초반에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선수가 2013년부터 뛴 NC 구단 잔류에 적극적이었고, 구단 역시 임정호가 내년 시즌 전력에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NC에 입단한 임정호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유일한 좌완 투수. 여기에 보상 선수가 필요 없는 ‘C등급’이라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임정호는 1군 통산 479경기에 등판해 11승 22패 92홀드 3세이브를 남겼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4.33. 올해는 65경기에 나와 1승 6패 2세이브 9세이브를 남겼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날 문화일보와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최종 마무리는 되지 않았다"면서 "오늘 오후 만나 협상을 갖는다. 협상을 잘 마무리 짓고 싶다"고 설명했다.
올겨울 NC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임정호를 비롯해 마무리 이용찬, 김성욱까지 총 3명이다. 임 단장은 "내부 FA 잔류가 우선"이라면서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 합리적인 선에서 내부 FA 선수를 잔류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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