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유격수 추신 브랜던 크로퍼드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퍼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야구는 오랫동안 나의 삶의 일부였으며 남은 일생 감사드리겠다. 이제는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크로퍼드는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MLB에 데뷔해 14시즌 통산 0.249, 147홈런, 748타점을 남겼다. 특히 크로퍼드는 2012년과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올스타 3회 선정, 골드글러브 4회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그러나 크로퍼드는 지난해 타율 0.194로 부진했고,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으나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1홈런, 4타점에 그쳤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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