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4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박홍진(사진 오른쪽) 대표와 차정훈(왼쪽)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이에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을 선별해 선정하는 제도다. 3년마다 진행되는 이번 선정을 통해 현대그린푸드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3회 연속 선정은 단체급식 업체 중 최초”라며 “현대그린푸드 장애인 고용률은 올해 10월 기준 4.5%로, 법정 의무 고용률(3.1%)보다 높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