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 선정… BTS는 19위
언론들 “비욘세가 정상” 꼽아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21세기 최고 팝스타’ 2위에 랭크됐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9위에 이름을 올렸던 조사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21세기 최고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the 21st Century) 2위로 스위프트를 꼽았다. 빌보드는 “컨트리 음악에서 팝 음악으로 전향한 스위프트는 그 형태나 규모 면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지난 8월부터 21세기 최고 팝스타 순위를 25위부터 역순으로 한 명씩 발표하고 있다. BTS가 19위였고 아델,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카녜이 웨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드레이크, 리애나가 10∼3위를 차지했다.
스위프트가 2위에 오르며, 1위 발표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언론과 대중은 비욘세를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스위프트와 비욘세의 순위를 두고 이견이 존재하지만, 스위프트가 최근 몇 년 사이 두각을 보인 반면 21세기를 통틀어 볼 때는 비욘세의 영향력이 더 컸다는 의견이 적잖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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