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20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2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군이 대응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부터 오후 1시 53분쯤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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