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차 자율주행’ 및 ‘적군 식별’ 발표평가서 가장 우수
국방부는 29일 경기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2024년 제3회 국방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5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 예선(온라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 중 ‘AI FORCE’팀은 주행평가 중 ‘전차 자율주행’ 및 ‘적군 식별’ 부문과 발표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국방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2위부터 6위까지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팀 ‘AI FORCE’의 천권욱 일병은 "대회 현장이 예상과 달라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고, 국방 AI 경진대회는 도전과 실패, 극복과 성공, 그 자체였던 것 같아 뜻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수 참가자들을 배출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 본부 근무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정보통신대대 ▲공군 작전사령부 작전정보통신단 체계개발실 ▲국직기관 777사령부 본부근무대대가 우수부대상(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방부 성일 국방혁신기획단장은 "AI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준 창의력과 열정은 국방 AI 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방 AI 분야의 인재 발굴과 기술혁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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