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양림&크리스마트 문화축제. 광주 남구청 제공
지난해 개최된 양림&크리스마트 문화축제.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12m 트리 불 밝혀
‘산타와 함께하는 양림 콘서트’ 등 공연·먹거리 풍성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남구는 근대역사문화마을이 있는 양림동에서 12월 한 달 동안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성탄 행진, 길거리 공연, 먹거리 마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저물어가는 갑진년(甲辰年)을 갈무리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달 2일 오후 5시 양림오거리에 1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힌다. 이 트리 불빛은 근대역사문화마을 구석구석을 채우며 광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트리가 세워진 양림오거리를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은 화려한 빛 조명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경관거리로 변신한다. 또 주요 관광지 곳곳에 빛을 활용한 시설물과 포토존이 조성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빛의 대향연’을 선사한다.

각종 공연과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2일) 연주자 8명이 참여하는 ‘빛고을 트럼펫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순례길 행진, 산타 페스타, 공예 체험, 키다리 피에로가 선보이는 버블&매직 풍선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양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 기간인 크리스마스에는 클래식·캐럴·길거리 공연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양림동 일대가 하루 종일 들썩일 전망이다. 어린이 케익만들기 체험, 양림동 주민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버스킹,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에 가족 및 연인 등과 함께 양림동을 방문하면 문화예술 대향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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