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戰서 잇단 골 기회 놓쳐
풀타임 뛰며 슈팅 1개 기록
1-1 무승부에 ‘평점 4’ 혹평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 기회를 잇달아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에게 영국 언론은 혹평을 가했으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토트넘은 1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가며 6승 2무 5패(승점 20)로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1개와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1개를 남기는 데 그쳤다. 손흥민은 특히 경기 시작 직후, 1분도 되지 않아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박스 오른쪽에서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그리고 전반 19분엔 박스 안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챘으나 제대로 터치하지 못해 득점 기회를 또 놓쳤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혹평했다.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4와 함께 “두 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장 주변에만 있었다”며 “주장은 매우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고 평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고전에 대한 질문에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손흥민은 그렇게 할 것”이라며 “곧 손흥민이 다시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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