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 문화미디어랩 제공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 문화미디어랩 제공
"단순히 일하는 회사가 아니라, 개인과 조직 그리고 광고주까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종합광고대행사인 문화미디어랩은 이날 하선호 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국내 메이저 대행사 출신 기획전문가들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1998년에 설립된 문화미디어랩은 LED 전광판 광고, 국내 IPTV 3사(KT, SK, LGU+)의 공식 미디어렙, 온라인 디지털 광고, 언론홍보 대행,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및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이커머스 팀 운영, 투데이환경경제신문 발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 광고대행사로 성장했다.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광고 시장에서 문화미디어랩은 차별화된 솔루션과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업계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정부 기관의 대국민 홍보용 전광판을 위탁 운영하며 국내 실적 1위를 기록한 옥외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 대표는 "안도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며 "긴장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미디어랩은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광고 캠페인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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