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한·미 정부와 국회, 산업계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헬스케어’ 미래를 위한 환자중심 보건의료 생태계 구축과 혁신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환자 중심 보건의료 체계 구축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근 환자들은 치료 효과 못지 않게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신약의 가치를 평가할 때 환자관점에서 삶의 질 개선 정도를 객관적 지표로 측정하고 평가해 10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면 환자는 등급만 알아도 그 신약의 삶의 질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약가를 결정할 때도 등급이 높은 경우에는 중요하게 반영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의 뛰어난 보건의료 기술과 우수한 인재, 그리고 빠른 발전을 이끄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등의 리더십이 미국의 연구·혁신·의료 솔루션 측면에서 발휘되고 있는 강점과 결합한다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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