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무역의날 1545개사 ‘수출 탑’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기아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받은 1540여 개 기업 중 수출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기아의 수출 실적(2023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은 256억 달러(약 36조2000억 원)로 전년 동기(235억 달러) 대비 9.0% 증가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퓨처엠은 ‘20억 달러 수출의 탑’을, HD현대일렉트릭과 덕양산업은 각각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총 1545개 사다. 수출의 탑은 1억 달러, 10억 달러 등 수출의 탑 선정 기준을 뛰어넘은 기업에 주는 상이다. 수출의 탑을 이미 받은 기업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윤승규(왼쪽 사진) 기아 부사장이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부사장은 2018년부터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으로서 현지 판매·생산을 총괄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락(오른쪽) SK하이닉스 부사장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선제적으로 예측, 초기 시장 선점과 장기적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 아브라함 운가르 레이 쉬핑 그룹 회장, 조기준 신창에프에이 대표 등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근홍·장병철 기자
이근홍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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