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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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대학에게 학부 정원을 축소하고 대학원 정원을 그만큼 늘리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고등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중앙교육심의회 특별 모임은 전날 대학원 확충 대책 등을 담은 계획을 공개했다. 심의회는 "연구형 대학을 중심으로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자원을 옮겨야 한다"면서 국립대를 향해 "교육 중심을 석사·박사 과정에 두고 대학원을 충실히 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부과학성은 심의회 제안 등을 바탕으로 학부 정원 축소, 대학원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대학에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는 "급속한 저출산을 고려해 학부 규모를 적정한 수준으로 만들고, 박사학위 취득자를 늘리려 한다"며 "교원이 연구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제경쟁력 향상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박사 과정 입학생 수는 최다였던 2003년보다 20% 정도 감소한 1만5000여명 수준이었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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