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새로운 모자를 썼다.
박성현은 4일 인천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보드룸에서 2025년 스폰서십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박성현은 2025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인스파이어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우산, 수건 등을 사용한다. 인스파이어가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도 함께 한다.
인스파이어는 탁구와 축구, e스포츠 등을 후원하며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통산 18승을 자랑하는 박성현의 후원까지 더해 더욱 폭 넓은 스포츠팬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스파이어의 첫 프로 골퍼 후원을 박성현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박성현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현은 "인스파이어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어와 매 경기에 집중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했다. 박성현은 내년 LPGA투어 준비를 위해 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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