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을 지도한 이시우 코치가 국내 베스트 교습가 1위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는 6일 이시우 코치가 2024∼2025 국내 베스트 교습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코치는 2년 전 2위로 한 계단 밀렸다가 4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시우 코치는 올해 리디아 고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과 배소현, 김수지 등의 우승을 합작했다.
이시우 코치는 올해 남녀프로골프에서 활약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어 프로 평가와 교습가 상호 평가(이상 40%), 온라인 투표(20%)의 합산을 통해 국내 최고 골프 교습가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프로 평가에는 198명이 참여했고, 이 설문에서 2표 이상 받은 교습가 29명은 상호 평가를 진행했다. 여기에 아마추어 골퍼 1199명이 참가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10명의 교습가를 간추렸다.
이시우 코치와 함께 권기택, 김국환, 박창준, 성시우, 염동훈, 이재혁, 임진한, 조민준, 최형규(가나다 순)가 최종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교습가 10명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하는 ‘인터내셔널 베스트 교습가’ 후보가 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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