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 체계 전환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5일 열린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 체계 전환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 대체 묘목 확보를 통한 수종 전환 적극 모색


안동=박천학 기자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 대체 묘목 확보를 통한 수종 전환을 모색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박규탁(문화환경위원회·국민의힘) 의원은 5일 경북도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제발표와 연규식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의원, 황진형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중부조사실장, 임재은 찬동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도규명 경북도 산림정책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을 주제로 발제한 김 과장은 지역 방제 강화 및 수종 전환 확대, 고사목 활용을 통한 산주 이익 환원, 방제 기간 연장 및 위험 목 제거 확대 등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특성과 방제 기술’을 주제로 발제한 한 과장은 모두 베기와 수종 전환 적극 시행, 방제 예산과 인력 확보, 우선 순위 설정을 통한 중장기적 방제 전략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북의 산림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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