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오는 10일 ‘신라스테이 전주’(사진) 영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전주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총 210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루프탑 라운지·피트니스 센터·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11층 루프탑 라운지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컨셉의 ‘모던 한식 바’를 조성했다.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적 특색이 가미된 한식 안주와 전통주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전주는 개점을 기념해 ‘웰컴 전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호텔신라 측은 신라스테이 전주 개점으로 전북 지역 관광이 한 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미식의 도시 전주에 한옥 컨셉의 루프탑 라운지를 갖춘 신라스테이를 열었다"며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객실 패키지를 지속 개발해 전북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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