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률 목표 5% 잡을듯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saysay@munhwa.com
경기 악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승리 등 악재 속에 오는 11~12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9일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은 11~12일 이틀간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내년 국내총생산(GDP) 목표치를 비롯한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이 회의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와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여기서 결정된 경제정책들이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승인된다. 회의 결과는 회의가 종료된 뒤 공보를 통해 전해지는데 경제성장률 목표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회의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부양책을 발표해 왔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모자란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특별국채 발행 시기, 규모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특별국채 발행 등의 정책이 발표된 바 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올해와 같이 ‘5% 안팎’으로 설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중신(中信)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GDP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자율을 4%로 끌어올리고 특별국채 발행 규모도 올해에 비해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0.5%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자 전월 상승 폭(0.3%)에도 미치지 못했다.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saysay@munhwa.com
경기 악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승리 등 악재 속에 오는 11~12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9일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은 11~12일 이틀간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내년 국내총생산(GDP) 목표치를 비롯한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이 회의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와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여기서 결정된 경제정책들이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승인된다. 회의 결과는 회의가 종료된 뒤 공보를 통해 전해지는데 경제성장률 목표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회의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부양책을 발표해 왔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모자란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특별국채 발행 시기, 규모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특별국채 발행 등의 정책이 발표된 바 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올해와 같이 ‘5% 안팎’으로 설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중신(中信)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GDP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자율을 4%로 끌어올리고 특별국채 발행 규모도 올해에 비해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0.5%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자 전월 상승 폭(0.3%)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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