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앞줄 오른쪽 두 번째) 광진구청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보훈회관 기계식 주차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김경호(앞줄 오른쪽 두 번째) 광진구청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보훈회관 기계식 주차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는 보훈회관 기계식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 10년 넘은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1997년 설치된 보훈회관 주차장은 소형차(배기량 1500㏄)만 진입할 수 있었고, 노후화도 진행되면서 장기간 방치된 채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광진구는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에 나섰다. 차량 진출입 폭과 허용 중량을 늘렸다. 시설면적 33.99㎡로, 소형차뿐 아니라 SUV와 대형세단도 9대까지 진입할 수 있게 고쳤다. 자동차 무게 기준으로는 1859㎏ 이상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 180도 회전하며 입·출차하는 ‘턴테이블 내장형’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구조진단과 감리 용역을 시행해 안전성도 강화했다고 광진구는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훈회관 회원들의 10년 넘은 오랜 바람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훈예우수당을 7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6·25 참전자 위문금을 연간 30만 원씩 신규 지원했다. 구는 이 밖에도 참전유공자명비 건립, 국립현충원 참배 지원금 확대,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 명절위문금 추가 지급 등 보훈정책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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