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열린 부산불꽃축제 귀가 인파.연합뉴스
11월 9일 열린 부산불꽃축제 귀가 인파.연합뉴스


올해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기간(9∼11월)에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집중 신고 기간에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건수는 4만94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9939건)보다 36.8% 늘었다. 신고 분야별로는 호우·태풍 등 풍수해 분야(39.5%)가 가장 많았고, 산불·화재(34.1%), 어린이 안전(24.4%), 축제·행사·인파밀집(1.1%), 전기차 충전구역(0.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축제·행사·인파밀집 신고의 경우 축제장 시설물 보수 요청과 안전요원 부재 민원 등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73.5% 급증했다.

행안부는 이번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사고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 사례를 선정해 포상금(20만∼100만원)과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겨울에도 대설이나 한파 등 주변의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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