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센터·종합사회복지관·경로당 등 들어선 천호3동공공복합청사 개청
다양한 공공시설이 한곳에…행정·복지·문화 아우른 공공 서비스 제공
서울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돼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도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공공주택이 배치됐다.
구 안팎에선 한 건물 안에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천호3동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건립과 시설의 조성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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