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송파구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 오후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 연말 합동콘서트 ‘임팩트ON’이 열린다. ‘2024 더임팩트’로 선정된 20명의 청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올린, 성악, 피리, 판소리, 가야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거문고 이민영, 해금 변주현, 가야금병창 강다은과 박사랑, 판소리 김송지, 가야금 강윤희, 바이올린 유혜인, 대금 이선주, 엘렉톤 추예은, 피아노·드럼 권영하, 피리 정신혜가 함께한다.
15일에는 바이올린 박민하, 박서현, 피리 차승현, 피아노 현아람, 박승연, 정가 박희수, 소프라도 조윤수, 김희정, 바리톤 정건우의 합동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21∼29일까지 매 주말 오후 7시에는 △연말 콘서트 ‘My Favorite’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즈부터 락밴드, 국악연희, 소울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재즈보컬 김유진과 연희팀 처랏, 밴드 소울딜리버리 등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2월 연말, 송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송파구의 문화예술을 즐기며 따뜻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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