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은 탄핵안이 가결된 후 “비상계엄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며 “국회와 국회의장은 이 사실을 깊이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면서 “공석인 헌법 재판관 임명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 외교, 국방 모든 면에서 대내외적 불안,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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