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번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 헌정사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 의원은 "탄핵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절차가 지연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는 물론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안 의원은 탄핵 판결은 헌법재판소에, 수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정치권은 국정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긴급한 민생경제, 의료대란 등 중요한 민생 현안들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국가미래와 성장 동력을 살리는 대책 수립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거대 야당도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 남발을 멈추고 국정 운영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 대표에 대한 신속한 재판 진행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사법부는 법에 명시된 ‘6·3·3’ 선거법 규정(1심 6개월, 2·3심 각 3개월 내 처리)에 따라 2심은 3개월 이내, 3심 또한 3개월 이내에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해 온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