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수 경기 용인문화재단 대표. 용인문화재단 제공
김혁수 경기 용인문화재단 대표.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김혁수 경기 용인문화재단 대표가 향후 1년간 현직을 유지하게 됐다. 오랜 시간 연극계에서 활발한 극작과 연출로 이름을 알려온 김 대표는 지난 6∼7월 개최된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김혁수 대표이사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회의를 열고 연임 추천안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달 9일에는 용인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공식적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김 대표이사는 내년 12월 11일까지 1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김 대표는 2012년 재단 창립 당시 초대 상임이사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로, 시내 최대 공연장인 포은아트홀 개관 당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작을 개관작으로 유치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재단이 설립된 해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적극적인 사업 제안을 통해 시 출연금 이외 2년간 약 2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제1회 대학연극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성공적인 축제 운영으로 연극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종합운동장인 미르스타디움(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조성된 문화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이 좀 더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 용인 문화예술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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