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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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대구 시민이 내건 현수막이 화제다. 해당 시민은 현수막에 "쪽팔려서 못 살겠다!"고 적었다. 이 시민은 자신은 "윤석열, 국힘(주호영) 찍은 수성구 50대 남자"라고 밝혔다. 대구는 보수색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17일 엑스(X) 이용자 A 씨는 "대구 수성구에 걸린 현수막이다. 대구의 시민은 정신 차렸는데 국회의원들은 아니다. 다음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뽑지 않길 부탁드린다"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다. 해당 아파트의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12억3000만 원으로,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저기 부자 동네다. 그런 곳에서 저런 현수막이 붙었다는 건 유의미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범어동 50대 아저씨면 많이 바뀌었네" "그냥 대구도 아니고 무려 범어동이다" 등 반응이 나왔다.

이외에도 "그래도 저분은 양심 있다" "내 주변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윤석열 계엄 선포도 이재명이 열받게 해서라고 하더라" "쪽팔림과 함께 성찰하시길. 쪽팔리는 행위에 계속 가담하면 똑같은 부류다" 등 반응도 제시됐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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