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18일 세종시에서 충청광역연합출범식…31일 사무 개시


청주=이성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을 이끌 초대 수장에 뽑혔다.

충청권 4개 시도의원 16명(지역당 4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제1회 임시회를 열고 초대 연합장으로 김영환 충북지사를 선출했다. 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는 노금식 충북도의원이, 부의장에는 유인호 세종시의원과 김응규 충남도의원이 각각 뽑혔다. 연합장의 임기는 1년, 연합의회 의장은 2년이다.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충청이 하나로 통합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중부내륙 축으로 발전 축을 전환해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023년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자치법규안 입법예고를 거쳐 올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충청광역연합 규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 아울러 18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무는 오는 31일 개시할 예정이며 시도로부터 이관받은 초광역 도로망·철도망 구축, 초광역 발전 선도사업 육성, 초광역 관광체계 구축, 초광역 자연생태계 보전 등 20개 사무와 국가로부터 이관받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운영 사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4개 시도 소속 공무원 60명(직무 파견)으로 구성되며 연합사무처는 1처 3과 11팀(41명)으로, 연합의회 사무처는 1담당관 3전문위원 2팀(1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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