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장관사인 도모헌에서 17일부터 일주일간 열려
지역 기업 5곳의 창의적 제품 전시, 성공 기업 비법 공유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청년 창업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려 지역기업의 상품을 알리고 성공적인 창업 비법을 공유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7일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일주일 간의 ‘부산 청년 로컬 페스타’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인이 교류하면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제품·브랜드를 시민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행사장에는 지역기업 제품 전시·판매, 시민 체험, 창업 특강·교류, 문화 공연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요즘 뜨는 부산바다샌드, 명란삼남매 굿즈 등 지역기업 5곳의 창의적인 제품이 선보인다. 또 루이보스차 브렌딩·시음, 커피박 활용 장식품 만들기, 전통주 시음, 가죽 공예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삼진어묵, 농업회사법인 밭 등 성공한 지역 기업의 대표가 강사로 나서서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도전·성공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가족과 행사장에 온 이들은 도모헌 내 대형 트리와 LED 경관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소망 엽서 적기, 양초 만들기, 캐럴 공연, 콘셉트 의상 대여 촬영, 티셔츠 만들기 등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들락날락에 크리스마스 모루·리스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의 행사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을 갖춘 지역 브랜드와 시민을 연결하는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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