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정책·제도 강의 및 의료시스템 소개 등
경산=박천학 기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고위급이 방한해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한의약 정책을 연수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24년 한의약 정책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13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연수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비서실장,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장 등 국장급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의약 정책과 제도 강의를 비롯해 한의 의료기관과 대학, 한의약 관련 기관 방문, 서울한방진흥센터 문화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한의 의료기관의 진료시스템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GMP 센터) 투어가 연수 일정에 반영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020년 대통령령에 따라 10개 대학에 전통의학과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 첫 전통의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파르호드 라힘쿨로프 장관 비서실장은 "연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건부가 전통의약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 정책연수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약 발전과 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약 정책·제도 개선 수립과 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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