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 에어라이브닷컴 캡처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 에어라이브닷컴 캡처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연착된 비행기 안에서 간식을 나눠주며 불편을 겪는 승객들을 위로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 등에 따르면 부티지지 장관은 지난 14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트래버스 시티로 가는 유나이티드 UA4400항공편이 급유 지연으로 연착되자 승무원을 대신해 스스로 기내 통로를 돌아다니며 간식을 나눠주고 쓰레기를 대신 받아 모으는 등 서빙을 했다. 당시 승객이었던 샘 해리스는 "비행기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잡담을 나누고, 간식을 받지 못하는 이가 없도록 두 번이나 통로를 왕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또 다른 좌절의 경험이었지만, 부티지지 장관은 그 순간 상황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1982년생인 부티지지 장관은 지난 2021년 2월 3일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직을 맡았다. 그는 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임명한 전 폭스뉴스 진행자 션 더피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할 예정이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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