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 박윤슬 기자 seul@munhwa.com

아슬아슬한 철골 구조 위에서 한 노동자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 뒤로 보이는 건물과 전선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이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세워졌음을 새삼 일깨워 준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도 다르지 않다. 모두의 협력과 헌신으로 이뤄진 민주주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는 수많은 시민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쌓여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평범한 일상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박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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