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7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4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7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4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전날 동작구청에서 열렸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내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가 들어오면 동작구는 즉시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해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올해 1년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직접 만나며 3994가구의 위기 징후를 포착해 동작구에 전달했다. 구는 1263건의 공적 지원, 3201건의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도움이 시급한 가구를 보살폈다고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동작경찰서·동작우체국·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한전MCS 관악동작지점)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관계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동작구는 내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연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고 위기 징후를 발견해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