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1일), 광화문이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 이라며 사람들에게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혁명은 계속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지난 10일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말을 언급하며 "계엄군의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자 기념 강연에서 한 작가가 ‘과거가 현재를 구한다’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한다’ 등으로 말했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및 비상계엄과 관련된 인사들을 향한 비판으로 해석될 수 있는 구절도 남겼다. 이 대표는 "영원한 지배자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우리 손으로 증명하자"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집회 장소가 여의도를 떠나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종로 일대로 변경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주말 여권과 야권 모두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장상민 기자
장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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