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에 눈이 쌓여 있다.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에 눈이 쌓여 있다.연합뉴스


절기상 동지인 21일 경기지역 곳곳에 내린 눈이 쌓이고 있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9.0㎝, 동두천 7.6㎝, 가평 7.4㎝, 여주 7.3㎝, 양평 7.2㎝ 등이다. 한때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전 7시 40분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현재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지만, 여전히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이들 지역도 오후에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했고 소방 당국은 구급(낙상) 1건, 안전조치(교통사고) 6건 등 7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눈 피해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또 장비 1679대, 인력 2533명을 동원해 8266t의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면도로, 경사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과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해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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