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주관으로 동두천시와 협력해 진행
동두천=김준구 기자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 참여했다.
2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캠페인으로 올해 18년째를 맞았다. 특히 시민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해 후원할 수 있다.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초록우산 주관으로 동두천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주 배경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이불 세트)을 지원했다.
박 시장은 대표 산타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덕분에 이주 배경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주 배경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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