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食·醫·藥, 국민건강 일군다
벨기에·헝가리 등 크게 증가
지난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후 국내 의약품 수출실적은 2014년 2조5442억 원에서 2023년 9조8851억 원으로 4배 가까이로 뛰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별 의약품 수출현황은 총수출액 기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튀르키예,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헝가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가장 높은 미국이 총수출액의 13.6%를 차지했고 10위인 헝가리는 4.2%를 차지했다. 특히 벨기에는 총수출액이 전년 대비 88.9% 증가했고 네덜란드(50.3%), 헝가리(70.3%) 등도 크게 늘었다. 이는 PIC/S 가입 후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화이트리스트엔 EU 비회원 국가 중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서면 확인서 제출이 면제된 국가들이 등재돼 있다.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나 수입실적이 수출실적보다 더 큰 폭으로 낮아져 수출금액에서 수입 금액을 뺀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년 대비 882억 원 줄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은 21억2637만 달러(약 3조804억 원)로 2019년 12억8318만 달러(1조8589억 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9년 무역수지가 5354만 달러(775억6339만 원) 적자였으나 지난해엔 1억8634만 달러(2669억1349만 원)로 흑자였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출실적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17억3267만 달러(2조5092억 원)로 전체의 81.5%를 차지했다. 수출 제품의 대부분은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로 16억4276만 달러(2조3798억 원)를 기록하며 바이오의약품 전체 수출액의 77.3%를 차지했다. 독소·항독소(7.7%), 혈장분획제제(6.0%), 백신(4.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의약외품 총수출액은 6639만9000달러(961억5903만 원)로 치약제, 생리용품, 반창고, 마스크,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벨기에·헝가리 등 크게 증가
지난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후 국내 의약품 수출실적은 2014년 2조5442억 원에서 2023년 9조8851억 원으로 4배 가까이로 뛰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별 의약품 수출현황은 총수출액 기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튀르키예,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헝가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가장 높은 미국이 총수출액의 13.6%를 차지했고 10위인 헝가리는 4.2%를 차지했다. 특히 벨기에는 총수출액이 전년 대비 88.9% 증가했고 네덜란드(50.3%), 헝가리(70.3%) 등도 크게 늘었다. 이는 PIC/S 가입 후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화이트리스트엔 EU 비회원 국가 중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서면 확인서 제출이 면제된 국가들이 등재돼 있다.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나 수입실적이 수출실적보다 더 큰 폭으로 낮아져 수출금액에서 수입 금액을 뺀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년 대비 882억 원 줄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은 21억2637만 달러(약 3조804억 원)로 2019년 12억8318만 달러(1조8589억 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9년 무역수지가 5354만 달러(775억6339만 원) 적자였으나 지난해엔 1억8634만 달러(2669억1349만 원)로 흑자였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출실적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17억3267만 달러(2조5092억 원)로 전체의 81.5%를 차지했다. 수출 제품의 대부분은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로 16억4276만 달러(2조3798억 원)를 기록하며 바이오의약품 전체 수출액의 77.3%를 차지했다. 독소·항독소(7.7%), 혈장분획제제(6.0%), 백신(4.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의약외품 총수출액은 6639만9000달러(961억5903만 원)로 치약제, 생리용품, 반창고, 마스크,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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