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에덴교회
국내선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보은의 신앙, 보훈의 삶.’
새에덴교회가 이 같은 표어를 내걸고 ‘보은과 보훈’에 힘쓴 지도 어느덧 18년째다. 매년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국가보훈부에서 수여하는 보훈문화상까지 수상한 교회와 소강석 담임 목사의 행보는 올해도 이어졌다. “이 땅에 참전용사가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소 목사는 한 해 동안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교회에서 미국 텍사스 댈러스를 찾아 현지의 참전 용사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전용사들 평균 나이가 90대 중반이라는 고령에 이른 만큼 국내로 초청하는 대신 두 발로 직접 찾아 나선 것. 지난 6월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의 가족 등 약 350명을 현지의 쉐라톤호텔로 초청했고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리처드 캐리(97) 예비역 미군 중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복을 차려입은 성도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미국 행사의 열기는 국내 행사로도 이어졌다. 새에덴교회는 국군 참전 용사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열린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가곡 ‘비목’을 부르고, 새에덴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과 미스트롯 출신 김의영, 정미애가 특별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 7월에는 소 목사와 성도 50여 명이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위문 예배를 드리고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교회의 독려 속에 성도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했다. 방학 기간 중에는 어린이 성도들이 ‘땡큐 레터’ 행사에 참여해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는 편지를 영어로 써 보냈다. 내년에는 성도들이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석닦이 봉사도 할 예정이다.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국내선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보은의 신앙, 보훈의 삶.’
새에덴교회가 이 같은 표어를 내걸고 ‘보은과 보훈’에 힘쓴 지도 어느덧 18년째다. 매년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국가보훈부에서 수여하는 보훈문화상까지 수상한 교회와 소강석 담임 목사의 행보는 올해도 이어졌다. “이 땅에 참전용사가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소 목사는 한 해 동안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교회에서 미국 텍사스 댈러스를 찾아 현지의 참전 용사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전용사들 평균 나이가 90대 중반이라는 고령에 이른 만큼 국내로 초청하는 대신 두 발로 직접 찾아 나선 것. 지난 6월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의 가족 등 약 350명을 현지의 쉐라톤호텔로 초청했고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리처드 캐리(97) 예비역 미군 중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복을 차려입은 성도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미국 행사의 열기는 국내 행사로도 이어졌다. 새에덴교회는 국군 참전 용사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열린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가곡 ‘비목’을 부르고, 새에덴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과 미스트롯 출신 김의영, 정미애가 특별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 7월에는 소 목사와 성도 50여 명이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위문 예배를 드리고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교회의 독려 속에 성도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했다. 방학 기간 중에는 어린이 성도들이 ‘땡큐 레터’ 행사에 참여해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는 편지를 영어로 써 보냈다. 내년에는 성도들이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석닦이 봉사도 할 예정이다.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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