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트럼프 집권 2기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청 트럼프 대선캠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들(사형수)은 세계 최악의 살인범들이며, 조 바이든에 의한 이 혐오스러운 결정은 피해자, 그 가족, 피해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은 법치주의를 지지한다. 미국인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이 백악관에 돌아오면 법치주의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인 마이크 퀴글리 연방 하원의원(일리노이)도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형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려하지만, 전국의 법원에서 내린 판결을 행정부가 뒤집는 것 또한 우려한다"며 "이 문제(사형 집행)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과 그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기본적으로 감형이나 사면은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생각될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헌터 바이든)을 사면하는 것 이상으로 나아갔다. 나는 이것이 실수라고 생각하고,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사형수 40명 가운데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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