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제안 10건 시상
서울 광진구는 23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특별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참가작 중 우수 제안 10건에 상장을 수여했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26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참신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16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광진구는 ▲실시 가능성 및 계속성 ▲창의성 ▲효율성 및 경제성 ▲적용범위와 노력도 등을 심사해 우수제안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3건 등이다.
은상은 ‘광진구 약스테이션’이 차지했다. 지역 내 지하철 역사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관리인력을 운영하는 것이다. ‘음식점 잔반 줄이기 캠페인’이 공동 은상을 받았다.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거절하는 캠페인으로 식당의 잔반을 줄이는 아이디어다.
대형마트에 일회용기 반납부스를 운영하거나 전통시장 이용 시 개인용기를 지참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일회용 포장 반납사업’과 폐업 때 남은 가구와 조리도구를 공유·재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폐업 시 물품 공유 지원사업’이 공동으로 동상을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기발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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