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행동합니다’를 지속가능 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 인근 생물 다양성을 위해 월드비전·한국생태관광협회·시민환경연구소·엔에스생태연구소 등과 함께 충남 당진과 전남 순천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문생태연구기관과 함께 당진·순천 지역 사회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당진 지역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교실 ‘나도 시민과학자’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10회에 걸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당진 지역 멸종위기 생물들을 직접 관찰·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진 지역 대표 멸종위기종으로 금개구리를 선정했다. 금개구리는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 2급 종으로 분류한 양서류다. 당진 송산면은 금개구리 서식이 최근까지도 확인된 지역으로 당진시에서도 금개구리 번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 임직원과 가족 100명은 지난 6월 한국생태관광협회·시민환경연구소·엔에스생태연구소와 함께 금개구리 생태 사다리를 설치하고 서식지 인근 지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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