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현재까지 1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여전히 2명에 불과하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 사망자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동체 파손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실종자들이 모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생존자 2명은 승무원으로 이들은 꼬리 칸에서 구조된 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망자와 생존자를 제외한 나머지 55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신 훼손과 동체 파손 등으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새벽 방콕에서 이륙해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인원은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181명이다.
조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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