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대기하던 사고 항공기 탑승자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백동현 기자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대기하던 사고 항공기 탑승자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백동현 기자


부산청 “어제 이어 오늘 과학수사과 직원 12명 파견”
신속 DNA 분석기, 샘플 1개당 분석에 90분 걸려


부산=이승륜 기자



전북 무안 항공기 사고로 숨진 승객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도 DNA 분석 인력을 파견하는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무안 항공기 사고 지원을 위해 30일 과학수사과 직원 10명을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수사과 소속 수사관 2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들은 신속 DNA 분석기로 재난 희생자의 DNA 샘플을 분석해 신원을 파악하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신속 DNA 분석기로 DNA 샘플 1개를 분석하는 데 90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또 희생자 유족 관리를 도울 심리 케어팀을 사고 현장에 급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본청의 지침을 받아 심리 케어팀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전국의 경찰청이 같은 조치를 취하거나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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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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