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80년 단편소설 ‘성 야곱의 싸움’으로 등단했으며 1988년 윤동주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한 ‘윤동주 평전’을 집필했다. 역사소설에 고증을 더하기 위해 2003년 이화여대 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고인은 2009년 박사과정까지 마친 후 모든 사료를 찾아 읽으며 영친왕 ‘이은’의 삶을 녹여내 장편소설 ‘마지막 황태자’(2010) 시리즈를 펴냈고 소설집 ‘스페인 춤을 추는 남자’(1998) 등을 남겼다.
장상민 기자 joseph03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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