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광주·전남 합동분향소에 약 7000명 조문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합동분향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는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정부합동분향소를, 전남도청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무안공항 한동분향소 설치는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무안공항 합동분향소는 공항 1층 2번 게이트 정면에 마련돼 이날 오후부터 유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유가족과 조문객 이동편의를 위해 무안공항-무안종합스포츠파크, 무안공항-광주, 무안공항-목포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남도 집계결과 전날까지 정부합동분향소인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조문객은 2086명, 도청 합동분향소 122명, 각 시군에 마련된 분향소에 2164명이 방문했다. 광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광주 5·18민주광장에도 전날 2463명이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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