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구청에서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가시적 변화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올해를 ‘광진 재창조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15일 광진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광진구 신년인사회’를 열어 새해 인사와 함께 2025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이자 광진 재창조 원년"이라며 "지난 2년 6개월 동안 마련한 튼튼한 발전기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소통하며, 더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설명했다. △생활쓰레기 주(週)6일 수거제 △2040광진 재창조 플랜 완성 △강변역·구의역 일대 노점 정비 92개소 등 그간 주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도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청렴으로 더 빛나는 광진’이란 구호 아래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정책 확대’ ‘어린이집과 경로당 지원’ 등 주민 15명이 광진구에 바라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이와 관련, 광진구는 지난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2년 연속 1등급,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소통대상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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